시스트란-행복마루컨설팅, 다국어 통번역 기반 게임용 챗봇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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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호(앉은 이들중 왼쪽) 행복마루컨설팅 대표와 지 루카스(한국명 지창진) 시스트란인터내셔널 대표가 시스트란의 다국어 자동 통·번역 지원 기술을 이용한 게임용 챗봇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지능형 언어처리 기술 업체인 시스트란인터내셔널은 행복마루컨설팅과 게임 채팅 솔루션 글로벌시장 공략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스트란은 다국어 자동 통·번역을 지원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행복마루컨설팅은 부정·비리 감사 경험과 디지털 포렌식(과학수사 분석기법) 활용을 통해 각종 기업에 대한 효과적 감사·개선안을 제시하는 업체다.

행복마루 컨설팅은 시스트란의 기술을 기반으로 모바일 전문 게임 퍼블리싱 스타트업 갤럭틱 엔터테인먼트를 지원해 중국, 영국, 인도 등 다양한 글로벌 게임업체에 최적화된 게임 채팅 솔루션 제공할 계획이다.

나아가 향후에는 내부감사 및 법률 동의 등과 같은 분야에도 관련 기술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지 루카스 시스트란 대표는 “시스트란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 인공신경망 기계번역 기술이 빠르게 도입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번 행복마루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업계 관계자들의 다양한 관점이 폭넓게 공유되고, 인공신경망 기계번역이 더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근호 행복마루컨설팅 대표는 “인공신경망 기계번역 기술은 게임 시장뿐 아니라 내부감사, 법률 등 모든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폭발적인 잠재력을 가진 기술”이라고 말하며 “자연어 처리와 분야별 용어 사용이 확연히 구별되는 게임, 내부감사, 법률 분야를 시작으로 인공신경망 기계번역 솔루션이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운 (jw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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