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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5_1 뉴스] 에이치엠컴퍼니, 중소기업 기술보호 디지털포렌식지원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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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에이치엠컴퍼니가 중소벤처기업부와 대, 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에서 모집한 ‘중소기업 기술보호 디지털포렌식지원단’에 선정되었다.

'중소기업 기술보호 디지털포렌식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핵심인력에 의한 기술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중소기업과 디지털포렌식 전문기업을 일대일로 매칭해 피해 중소기업의 디지털 증거수집 및 분석을 지원함으로서 중소기업의 기술 유출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후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디지털포렌식 지원단에 선정되는 기업은 향후 피해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포렌식 수행기업을 매칭,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이치엠컴퍼니는 기술 유출 피해기업으로부터 의뢰 받아 상담부터 디지털포렌식 수집 및 분석, 분석보고서 작성 필요시 법정증언 등 전반적인 디지털포렌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속적인 디지털 포렌식 업무 역량강화를 위해 국제 디지털 포렌식 경연 대회 'Digital Forensics Challenge'에 참가해 2회 연속 '챌린지'와 '기술 공모' 부문을 모두 수상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한림대학교와 협력해 AI 기반의 범죄수사 지원을 처리할 수 있는 ‘논증구조 시각화 지원도구 및 유사사건 검색시스템 개발에 참여 중이다.

에이치엠컴퍼니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도입되어 있는 포렌식 도구와 자체 개발한 솔루션을 효율적으로 이용해 중소기업의 기술유출 진단과 예방을 체계적으로 대응하여 기업의 피해 예방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에이치엠컴퍼니 조근호 대표는 "2011년에 설립되어 디지털 포렌식 수사지원과 연구 개발 경험이 있는 DFS본부를 만들어, 현재까지 10,000여대 이상의 저장매체에 대하여 PC, 노트북, 모바일, 스마트기기, 서버 등을 디지털 포렌식 분석을 통해 여러 업종(금융, 전자, 유통, IT, 제조 등)의 영업비밀정보와 기술/개인 정보 유출 및 취약점 진단, 내부감사,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진단 등 기업에서 발생하는 사고의 원인을 진단하고 대응 방안을 도출해 내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라며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유출 예방을 하고, 기업의 자산을 지키고 가치를 향상시키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치엠컴퍼니는 디지털포렌식 과정과 결과에 대한 신뢰성 향상을 위해 하반기 국내 민간기업최초로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기 위한 준비중이다.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은 국가기술표준원이 맺은 국제협정에 따라 세계 104개국의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공신력을 인정받게 된다. 현재, 국내에서 KOLAS 인정을 받은 곳은 대검찰청, 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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