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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당신의 목표를 종이에 적어 보세요. (2008년 6월 2일)

5월 한 달이 지나갔습니다. 모든 직원에게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달 업무는 성공적으로 완수하셨나요? 성공적으로 완수한다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검사실을 에로 들어 봅시다. 한 달을 어떻게 살면 검사 스스로 나는 정말 이번 한 달을 성공적으로 살았다고 자부할 수 있나요? 나의 성공적 미래를 위해 이번 한 달은 좋은 밑거름이 되었다고 스스로에게 격려할 수 있나요? 미제를 30건대로 줄이면 그렇게 말할 수 있나요? 인지를 10건쯤 하고 무고인지도 5건쯤 하면 그렇게 말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어떻게 보면 매달 그저 그렇게 주어진 업무에 이끌려 수동적ㅇ로 삶을 살아가는 것 아닌가요? 5월 초에 이번 달은 이렇게 살아야지 하고 구체적으로 몇몇 목표를 세우고 주도적으로 살아오신 분이 있으신가요?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요즘은 한가지를 더 추가하여 8가지가 되었더군요.)의 저자 스티븐 코비 박사는 첫 번째 성공 습관으로 ‘자신의 삶을 주도하라’고 말합니다. ‘오늘의 나는 어제 내가 한 선택의 결과’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같은 논리로 말하면 내일의 나는 오늘 내가 하는 선택에 다라 달라지겠지요.

 

주도적 삶을 살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삶에 대한 간절한 꿈이 있어야 합니다. 현실은 비록 보잘 것 없어 그 꿈이 황당하고 이룰 수 없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꿈이 있는 삶과 꿈이 없는 삶은 5년 후 10년 후 엄청난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영국 한 빈민가의 허름한 아파트. 쥐가 들끓고 난방조차 되지 않는 좁은 방 안에서 한 이혼녀가 자신의 꿈을 종이에 옮기고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마음속에 품고 있던 재미있는 동화를 조금씩 써 내려가기 시작한 것입니다. 어린 딸의 우유를 살 돈이 없어 맹물을 먹일 수밖에 없었다니 배가 고파 울다 지친 어린 딸에게 참으로 미안하기 그지없었을 것입니다. 못난 엄마를 만나 이런 고생을 하다니……. 그녀의 원고지는 눈물로 얼룩졌지만 그녀의 고통만큼 그녀가 쓰던 소설은 완벽해지고 있었습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아십니까? 이 이혼녀가 바로<해리포터> 시리즈를 쓴 조앤 K. 롤링입니다. 그녀에게 이 꿈이 없었다면 해리포터는 존재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꿈을 꾸고 이를 적어 보십시오. 많은 동기부여 전문가들은 이 부분을 매우 중시합니다. 얼마 전 편지에서 <버킷 리스트>라는 영화 이야기를 하면서 꿈의 목록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가능성을 염두에 두지 말고 말 그대로 ‘꿈’의 목록을 적어보십시오. 이미 지난번 편지를 받고 꿈의 목록을 적으셨다고요? 좋습니다. 오늘은 한 걸음 더 나아가겠습니다.

 

그 꿈 목록을 토대로 앞으로 12개월 안에 성취하기를 바라는 목표를 10개만 적어 보십시오. 성인 중 97%는 문서로 된 목표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적을 때는 그 목표는 이미 달성한 것처럼 작성하십시오. 예를 들면 ‘나는 담배를 끊겠다.’가 아니라 ‘나는 담배를 끊었다’고 쓰십시오.

 

이렇게 작성한 후 매일 노트에 이 목표 10개를 아무런 생각을 하지 말고 그대로 베껴 써 보십시오. 1년 후 그 중 8~10개는 저절로 달성됩니다.

 

이것은 제 이론이 아니라 수만 명에게 실험을 하여 성공한 세계적 동기부여가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이론입니다. 저도 수년재 이를 실천하여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하루에 10분만 내면 되니까요.

 

베스트셀러 1위를 계속 지키고 있는 <시크릿>의 저자 론다 번은 이것을 ‘끌어당김의 법칙’이라고 명명하였지요. ‘마음으로 원하는 것을 생각하고, 그 생각이 마음에 가득하게 할 수 있다면 그것이 당신의 인생에 나타날 것이다.’ 이것이 ‘끌어당김의 법칙’의 내용입니다.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방법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또 다른 이론을 하나 말해 볼까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조각가 피그말리온은 아름다운 여인상을 조각하고, 그 여인상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됩니다. 여신 아프로디테는 그의 사랑에 감동하여 여인상에게 생명을 주었습니다. 이처럼 타인의 기대나 관심(조각가의 사랑)으로 인하여 결과가 좋아지는(조각상이 생명을 얻음) 현상을 일컬어 심리학에서 ‘피그말리온 효과’라고 합니다.

 

타인을 자신으로 바꾸어도 그 결과는 같을 것입니다. 즉, 자신이 슷로 존중하고 자신에게 기대하는 것이 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기대에 부응하는 쪽으로 변하려고 노력하여 그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어떠십니까?

 

여러분도 새로운 목표를 정하고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방법을 활용해보세요. 누가 압니까? 그의 이론대로 될지.

 

이번 한 주도 웃으며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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